생각.

감기몸살.

dreamtaehwan 2014. 10. 12. 21:47
감기몸살이 걸렸다.

그런데
이런저런 해야할 일들로 가득찼던
내머리가 차분해졌다.

내가 워낙 쉴 줄을 몰라서
이렇게라도
쉬게 하시려나 싶다.

차분히 주위를 둘러본다.

'무엇을'이 아니라,
'어떻게'를 생각하면서
내일을 꿈꾼다.

앞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멈추고,
지금 걸어가는 길을 가꾼다.